부모급여 지급 시작 내가 받지 못한 이유는? 신청 바로가기

만 0~1세 아이를 기르는 가정에 매달 35만~70만 원을 지원하는 부모급여가 오늘부터 처음 지급됩니다. 매달 25일 부모급여가 지급되는 줄 알고 기대했다가 부모급여가 나오지 않아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네요. 부모 급여가 무엇인지, 지급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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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급여란?

 

부모급여는 올해 신규 도입된 제도입니다. 아이를 출산한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만 1세 이하 아이를 기르는 가정에 주던 30만 원 상당의 ‘영아수당’이 확대된 것을 말합니다. 아래 보건복지부 포스터에 간단하고 자세한 설명 참고해 보세요.

 

자료 보건복지부

 

정부는 이달 태어난 아이를 포함해 만 0세(0~11개월) 부모에겐 매월 70만 원을, 지난해 1월 태어난 아이를 포함한 만 1세(12개월~23개월) 부모에겐 매달 35만 원을 지급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첫 부모급여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25만 명가량으로 파악됩니다. 부모급여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 종전 영아수당 수급자와 이달 18일까지 부모급여를 신청한 1만 2000명가량을 합한 규모입니다.

 

아직 부모급여를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정부 24(gov.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됩니다.

 

 

▶복지로 바로가기

 

 

▶정부 24 바로가기

 

 

제때 신청하지 못해 25일 지급받지 못했다면 다음 달인 2월 25일 받게 됩니다.

 

아이가 태어난 달부터 바로 지원받으려면 아이의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에 아이를 출산한 사람이 있다면 꼭 60일 이내에 신청하도록 알려주세요. 자세한 신청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부모급여신청하기

2023 부모 급여 신청방법 복지로 정부24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바로 가기

 

 

  부모급여받지 못한 이유는?

 

1️⃣은행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

 

아이가 어린이 집에 다닌다면 어떨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됩니다.

 

이때 만 0세인 아이는 부모급여 지원액이 기존 보육료 바우처 지원액(51만 4000원)보다 크기 때문에 매월 25일 사전 등록한 계좌로 차액 18만 6000원이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부모급여 차액을 받으려면 복지로 홈페이지나 아동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달 15일까지였던 등록기간을 놓친 대상자는 지금이라도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다음 달 25일 이달 차액분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2️⃣아이가 만 1세로 어린이 집에 다니는 경우

 

그런데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1세 아이라면 부모급여(35만 원)보다 바우처 지원액(51만 4000원)이 더 크므로 추가 지급액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만 1세이고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다면 부모급여 35만 원은 따로 지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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