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 업 냉장고 출시 / 용량 가격 전기료

지난 8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소개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 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기다리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 가격과 전기료 등 정리해보겠습니다.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 냉장고 특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 업은 냉장고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제품입니다.

 

 

이제까지는 이미 정해진 색상의 냉장고를 사거나 혹은 구입할 때 색상을 지정해서 구입할 수 있는 정도였죠. 제품 색상을 바꾸고 싶을 경우에는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 업은 고객이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서 언제든지 색상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단지 색상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탑재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제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 , 냉장고 색상을 내 맘대로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입니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인데,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 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 용량, 가격, 전기료는 얼마?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출시 가격과 전기료일 텐데요 신제품의 용량은 노크온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 일반 제품은 601리터, 김치 냉장고는 322리터입니다.

 

출하가는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라 600~630만 원, 김치냉장고는 450만 원입니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할 경우 천만 원을 넘기는 정도이니 만만찮은 금액이긴 하네요.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의 에너지 소비효율은 2등급입니다. 전기료는 기존 동급 냉장고보다 한 달에 2,700원가량(누진세 적용 제외) 추가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LG전자가 고객 대상으로 냉장고 사용 실태를 조사해서 유추한 금액입니다.

 

LG전자가 고객 1만 3천 명의 냉장고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기준 냉장고 문을 일 평균 19.4회, 많게는 41.3회 열고 닫았다고 합니다. 41.3회를 기준으로 도어 조명이 1일 약 11시간 점등될 경우로 계산했을 때 금액이 한 달에 2700원가량 추가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작은 방에 켜 두는 50W 전구 하나를 하루 10시간 정도 사용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신제품은 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일상 비일상의 틈’에서 23일부터 7주간 운영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직접 찾아가서 무드 업의 기능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보러 가기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