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특징 한 눈에 보기/ 아이폰 14 출시 앞두고 오히려 인기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4와 플립 4를 두고 전작 대비 완성도는 높아졌으나 눈에 뜨는 차이점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애플의 아이폰 14 역시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어 오히려 아이폰 13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13의 판매가 늘어나는 이유는?

아이폰의 판매량은 일반적으로 7월~8월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플이 매년 9월 신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신제품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구매를 미루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난 7월 기준 아이폰 13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 가량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의 갤럭시 Z폴드4와 플립 4가 언팩 이후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높아진 가격 부담을 감수할 만큼 신작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 14는 프로 라인업에 한해 새로운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고 기존 노치형(전면 화면 상단이 움푹 파인 형태) 대신 펀치 홀(작은 카메라 구멍) 디스플레이로 변화하는 수준에서 개선되었죠.

 

반면에 출고가가 10% 내외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이른바 신제품을 구매하려던 대기 수요가 아이폰 13으로 역주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는 USB-C 타입이  적용될 거라고 예상되는 아이폰 15를 기다리겠다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삼성이든 애플이든,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좀 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폰 13 특징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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