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3.7% 고정 금리로 갈아타기, 정부 안심전환대출 신청하세요

정부가 오는 9월 15일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최저 3.7%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우대형 안심 전환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집값이 4억 원,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1 주택자가 갈아탈 수 있는 서민용 대출입니다.

 

안심 전환대출 대상과 지원 내용

8월 17일 이전에 제1금융권·제2금융권에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및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 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됩니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신혼·다자녀는 최대 1억까지 가능) 이하인 1 주택자이고, 주택 가격이 시세 4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안심 전환대출로 갈아타기 위해서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해지할 때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됩니다.

 

기존 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5000만원 한도로 금리를 3.80~4.00%, 저소득 청년층은 3.70~3.90%를 적용합니다.

 

만기까지 고정금리로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원리금은 동일합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신청 ·접수 방법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국민·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개 은행 홈페이지에서

 

8월 17일 사전 안내 사이트가 열립니다. 이후 실제 접수는 9월 15일부터 시작합니다.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2회에 걸쳐 주택 가격 순으로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선정 한 뒤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어디인지에 따라 신청·접수처가 다른데요

 

▶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는

 

해당 은행(영업점·온라인)에서 신청·접수합니다.

 

▶그 밖의 은행 및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접수합니다.

 

신청일 이후 평균 2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출을 완료하게 되면, 차주는 안심 전환대출로 갈아탄 달부터 안심 전환대출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한편 보금자리론 금리도 현 수준 대비 최대 0.35% 포인트 인하하고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연 4.60∼4.85%(인터넷 접수 시 0.1% 포인트 우대)인 보금자리론 금리는 17일부터 4.25∼4.55%로 내려가 연말까지 유지됩니다.

 

문의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02-2100-2843)로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