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서 작성 시기와 작성 방법, 작성 예시를 통해 알아보기

아르바이트나 회사 입사 혹은 이직을 할 때마다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근로계약서인데요, 근로계약서는 언제 어떻게 작성하는지 작성 시기와 작성 방법 등을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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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계약서 작성 시기와 작성 예시

 

근로계약서란 쉽게 말해 근로자의 노동에 대한 보증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의 권리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죠. 근로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등의 중요한 근로조건을 정확하게 정하여 남겨두게 됩니다.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사용자가 근로계약서를 써서 주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단기간 근로자(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근로계약서는 언제 써야할까요? 근로 계약서 작성 시기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입니다. 채용 확정 후 & 근로 시작 전 ‘채용 계약 단계’에서 작성되는 것이 원칙이고, 작성과 동시에 근로자에게 교부되어야 합니다.

 

내가 만약 아르바이르를 한다면, 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근로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근로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표시하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한 계약은 효력이 없죠. 꼭 근로계약서를 통해 문서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아래 화면은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예시입니다.  참고하시면 보다 쉽게 쓰실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예시>

고용노동부 자료 =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예시

 

👉표준 근로계약서 다운로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근로기준법에는 근로계약서에 필수로 들어가야 할 항목에 대해 정확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내가 작성한 근로계약서에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작성합니다.

 

▶근로계약 기간

기간이 정함이 있는 ‘계약직’ : 시작일과 종료일 모두 기재

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직, 상용직 그리고 정규직 : 시작일만 기재

 

▶근무 장소 및 업무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 및 업무의 내용에 대해 기재 (만일, 업무 장소가 계약서 내용과 실제가 다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1일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법정 근로시간인 1일 8시간, 주 40시간 내에서 하루에 몇 시간을 근무할지에 대해 정한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

근로시간 1일 4시간 기준 휴게시간 30분 이상, 근로시간 1일 8시간 중에 휴게시간 1시간 이상 보장은 필수입니다.

 

▶근무 날짜와 휴일

일주일 중 어떤 날에 근무할지에 대해 기재합니다.

 

1주 동안 규정된 근무일을 다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제공합니다. 월급제 근로자는 월급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며, 시간제 근로자는 1주 15시간 이상 근로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주휴수당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2023 최저임금 계산 시급 주급 월급 연봉 주휴수당 계산기

 

▶임금의 종류 : 시급, 일급, 주급, 월급 중 근로 형태에 맞는 임금 방식과 금액 기재

 

▶상여금 외 기타 : 내용 및 금액 기재

 

▶임금 지급 날짜 및 지급 방법 : 주급 또는 월급의 경우 매주 또는 매 월 정해진 날짜에 지급

 

2023년 기준 최저 시급은 9,620원으로, 최저 임금은 법적으로 근로자가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입니다. 만일 최저 시급 이하로 임금을 제공할 경우 계약서를 작성했더라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연차휴가 : 1년간 근로한 근로자에게 유급으로 근로의무를 면제하는 날

 

근로기준법 제60조 (연차 유급휴가)

1년간 총 소정 근로일의 80% 이상 출근자에게 15일 연차휴가 부여

1년 미만 또는 1년간 80% 미만 출근자에게는 1개월 개근 시 연차휴가 1일 부여

1년 초과 매 2년, 1일씩 가산 (최대한도 25일)

 

 

2023 군인 월급 병장 100만원 정부지원금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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