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추가 지원 59만 2000원 차상위 계층에도 지원 내용 지원 방법

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올겨울 난방비로 59만 2000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원내용과 지원방법 정리합니다.

 

반응형

 

 

난방비 추가 지원 내용 

 

정부가 지난달 26일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2배로 늘리고, 가스요금 할인 폭을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가 아니거나 차상위계층은 지원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했죠.

 

차상위계층이란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 가구 기준 270만482원) 이하인 가구를 의미합니다.

 

보건복지부자료

 

👉2023년 기준 중위소득이란? 확인하러 가기

 

지난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69만9000가구, 차상위계층은 31만 9000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난방비 추가 지원 방법

 

지원 방법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음 달까지 동절기 4개월간의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14만4000원에 44만 8000원을 추가로 지원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8000원에 30만 4000원을 추가로 지원

 

✔주거형 수급자

기존 14만4000원에 44만 8000원을 추가 지원

 

✔교육형 수급자

기존 7만2000원에 52만 원을 추가로 지원

 

연합뉴스 그래픽 뉴스

 

👉그래픽뉴스원문보기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에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14만 4천 원에 더해 44만 8천 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줍니다.

 

역시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 8천 원에 더해 30만 4천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또 주거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14만 4천 원에다 44만 8천 원을 더해 지원해 주고, 교육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7만 2천 원에다 52만 원을 각각 추가로 할인해 지원합니다. 지원금액은 모두 59만 2천 원이 됩니다.

 

전국 지자체와 에너지공단이 미신청자에 대해서 문자·우편·전화를 통해 신청을 독려한다고 하네요. 또한  반상회 때에도 홍보자료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