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다고? EDXM 2023년 출범

2023년 1월 새로운 암호화폐거래소 '이디엑스 마켓(EDXM)'이 출범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거래소는 찰스 슈왑, 시타델 증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월가의 거물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죠. 자세한 내용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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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2023년 1월에 월가에서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 '이디엑스 마켓 EDXM'이 출범한다는 소식입니다.

 

2022년은 암호화폐 시장에게는 최악의 한 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문제가 많이 터졌죠. 특히 루나와 FTX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과 투자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손실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거물들이 거래소를 만든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가에서도 점차 커져가는 암호화폐 시장을 잡으려는 것이겠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이디엑스 마켓을 설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디엑스 마켓

 

 

 

 

찰스 슈왑, 시타델 증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월가의 거물들은 이미 지난 9월 이디엑스 마켓 출시 소식을 예고했으며, 현재 시범운영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특히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미국 기관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거래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하죠. 신뢰도를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특성에 맞추어 투명성과 기술력을 중점으로 꾸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최근에는 바이낸스 퍼드가 암호화폐 시장을 불안에 떨게 한 바 있습니다. 바이낸스가 사용자의 코인 출금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금이 없다는 소문이 돌면서 바이낸스마저 파산할지 모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던 것이죠.

 

일각에서는 미국 증권가가 이디엑스 마켓 출범을 위해 바이낸스와 FTX 등 대형 거래소를 일부러 무너뜨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물론 그 내막은 알 길이 없지만.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FTX가 지난 11월 파산하면서 바이낸스 독주 체제가 되었는데, 이디엑스 마켓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들어온다면 어떻게 재편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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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월가의 거래소 출범 소식은 일단 반갑습니다. 루나 사태와 FTX 파산 사태 등으로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월가가 거래소를 설립한다는 소식은 큰 힘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언젠가 봄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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