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십만 원 저축하고 최대 1440만 원 -청년 내일 저축 계좌 대상자와 신청 방법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신청이 7월에 시작됩니다.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인 청년 내일 저축 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내일 저축계좌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기 위해서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상품인데, 매월 10만 원씩 저축을 하면 3년 뒤에 만기가 됐을 때 정부 지원금과 내가 납입한 금액, 그리고 이자를 함께 받는 상품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만기가 됐을 때 1440만 원+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아닐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씩 정부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720만 원 +이자를 받게 됩니다. 내가 저축한 원금의 2배 또는 4배가 되는 통장을 개설하게 되는 셈입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지난해는 1만 8천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대상자가 많이 확대되어 약 10만 명 이상이 대상자가 될 거라고 합니다. 본인 또는 가족이나 지인분들 중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번에 꼭 신청하셔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청 조건

-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에서 근로소득이 월 50만 원~ 200만 원에 해당해야 합니다.

 

- 가입 후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총 10시간의 경제 금융 온라인 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3억 5천만 원, 중소 도시는 2억 원, 농어촌에 거주하는 경우 1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봤을 때 약 512만 원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입니다.

 

-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청년은 만 15~39세까지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 복지부의 자산 형성 지원 사업과 중복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시의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이라든지 청년 내일 채움 공제 같은 경우를 이미 활용하고 계신 분들은 청년 내일 저축 계좌를 중복으로 개설할 수 없습니다.

 

모집기간과 신청 방법

가입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7월 18일~8월 5일까지 총 3주간 모집을 진행을 합니다.

 

- 7월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합니다.

 

- 5부제 기간 동안 신청하지 못한 경우 8월 1일부터 5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청 후 대상자 선정 결과는 10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콜센터인 129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